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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국립박물관 온·오프라인 가상전시 실감형 콘텐츠에 관한 연구 : 전시 관람자의 경험 공간 유형에 따른 특성을 중심으로
영문A Study on the Realistic Content of the National Museum Online and Offline Virtual Exhibition : Focus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exhibitors' experience space types
저자오지은,이창근첨부파일
초록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에 맞게 기존 기술의 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특히 확장현실(XR)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의 연구와 활용이 트렌드화 되고 있다. 이미 오프라인 박물관이 구축되어있는 상태에서 온라인 박물관의 시스템 구축도 어느 정도 진행되어 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 실감형 콘텐츠들이 산발적으로 더해지면서 획일화되거나 형식적으로 구축되고 있는 경향을 보이는 곳도 적지 않다. 온라인의 가상공간 구축은 오프라인의 장점을 가지면서도 한층 진화된 형식으로 구축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급변하는 실감형 콘텐츠 환경에 따른 박물관 실감형 콘텐츠 전시에 대한 고찰적 연구로서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 실감형 콘텐츠를 관람하는 경험 환경의 분류 체계를 찾고 사용자 친화적인 실감형 콘텐츠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관람자 중심의 공간 경험 특성에 따른 실감형 콘텐츠 가상 전시의 기술 및 콘텐츠 구현 적용 방안을 찾고자 박물관의 실감형 콘텐츠 경험 공간 특성을 분석하였다. 선행 연구 조사와 문헌 연구를 통해 기술 구현 방식에 따른 공간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각각의 장단점 및 한계 등을 연구하였다. 온오프라인 실감형 콘텐츠의 구현 기술 유형에 따른 경험 공간 특성을 분석한 결과, 온오프라인의 정보적, 유희적, 확장된 경험 공간은 공간 유형에 따라 제시되는 관람 경험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박물관 가상전시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웹과 모바일을 통해서 제공되고 있기도 하며, 앞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향후에는 더욱 급격히 변화될 전시의 패러다임의 영향을 받아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물리적 제약 없는 가상공간을 활용하는 실감형 콘텐츠의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향후 경험적인 접근 방식을 적용한 박물관 실감형 가상전시 공간의 환경 구축 및 공간 경험 유형에 따른 상호작용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