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콩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장류산업 발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영월군의 장류는 대규모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경쟁에 밀려 소비자들에게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월군은 영월군 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자 한다. 공동브랜드를 통해 영월군 장류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대규모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브랜드 네이밍 컨셉은 다음과 같다. 영월군의 지역적 역사, 자연자원, 문화유산, 정체성 등을 고려하여 20대 자취생에서부터 60대 주부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네이밍 개발에 중점을 둔다. 20대 자취생부터 60대 주부까지의 연령층은 다양한 생활양식을 가지고 있다. 자취생은 편리하고 간편한 장류 소비를 선호하며, 주부층은 가족 식사나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장류에 관심을 가진다. 따라서 이러한 다양성을 반영한 네이밍이 브랜드의 폭넓은 수용성을 확보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에서 가장 오래 사용한 ‘동강愛’브랜드를 활용하여 브랜드 Hierarchy으로 구현하고자 하였으며, 직접 보증(Direct endorsement)의 형태로 로고를 제작하였다. 영월군 장류 브랜드 개발은 영월군 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영월군 장류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영월군의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